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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넷 질의와 성명학
글쓴이 | 맹정훈
작성일 | 2025.08.30



[1] '궁금하넷'에 질의

​

어떤 분이 '궁금하넷'에 이렇게 질의를 했습니다.

​

'이부진 이라는 이름은 어릴 때 몸이 약해서

(회장님(조부)의 지시로) 개명한(1972년) 이름이라고 함.

그렇다면

​

① 당대 최고의 유명작명가가 작명했을 것인데 어떻게

성명학에 어긋나는(7.12.10/토수금) 이름으로

작명이 된 것인지? 그리고

​

② 성명학적으로 좋지 않은 이름인데도 어떻게 해서

성공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함.

​

(대체로, 바로바로 답변이 떴는데, 이 질의에 대해서는

답변하겠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답변만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임)

​

자, 여하튼 간에 이 질의는 진짜 무지무지 또 무지무지 중요한

질의인데, 자, 왜 그럴까요?

그 답변 여하에 따라 그 사람의 성명학에 대한 인식 수준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

​

[2] 사전에 알아야 할 지식

​

(1) 수리성명학 전제

​

질의자는

'수리성명학'을 기준으로 이름이 불리함을 피력(전제) 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성명학설은 매우 다양한데 왜 어째서 하필 '수리성명학'??

이 점에 대해서는 이렇게 대꾸할 것으로 보입니다.

​

​

'아, 그것은, 수리성명학이 압도적 주류가 아니던가요?

관련 글들을 봐도 '작명가의 90% 이상이 수리성명학자'

운운하는 그런 유의 글들이 아주 많던데요?

​

아, 그렇군요, 그래요.

자, 그런데 그게 정말로 그럴까요?

정말로 작명가의 90% 이상이 수리작명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전혀, 전혀 아닙니다.

​

(2) 성명학사에 관한 바른 지식

​

1) 최초의 성명학 등

​

대한민국 최초의 성명학은 언령 사상에 기초한 '의미성명학'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주로 조선시대 때 간헐적으로 나타난

주역(유사) 성명학입니다. 이 두 종류의 성명학은 지금 현재는

다양한 성명학설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2) 수리성명학 도래와 박멸 노력

​

1990년대 이후

이름 형식이 '운명의 대부분을 결정한다'라고 하는 '특정절대론'들이

요란한 광고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성명학 전성시대의 시작)

그런데, 이러한 '특정절대론'들은 '수리성명학'이 아무래도

걸림돌로 작용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대동단결, 이의 완전 박멸을 위해 결사적으로, 피 터지게

폭격을 가했습니다.

그중에서 하나만 예시해 보겠습니다.

​

①​ 수리성명학은 창씨개명 때(1940년) 요란한 광고 선전과 함께

도래해서 오늘날 까지도 주욱 주류성명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

② 이 성명학은 한국을 망하게 할 목적으로 일본인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수리성명학은 곧 암적 존재이자 야바위 짓거리다.

더 나아가 이를 믿고 따른다는 것은 민족반역행위와 다르지 않다.

​

→ 자, 맞는 얘기일까요?

아닙니다. 맞는 얘기가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수리성명학은, ​1930년대에 일본에서 처음 도래했는데

그 당시에는 그 도래 사실조차도 잘 모를 정도로 유명무실

했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창씨개명(1940) 때는

예닐곱 번 정도의 자그마한 광고가 뜨기도 했으나, 그러나

마지막 광고를 끝으로 그 활동을 완전히 접고 말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장사가 너무 심하게 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1930년대 그리고 1940년대에는 왜놈들의 등쌀이 더더욱

우심해져서 우리의 생활상은 참상 그 자체였는데 이런 환경 속에서

'수리성명학'이 뭔 말라비틀어진 개뼈다귀란 말입니까?!

​

​

실제로도 그런 사실은(작명료 지급+ 수리작명·개명) 지금까지도

단 1개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

(즉, 1950년대 및 그 이전까지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몇몇 개의 성명학들은 전부가 다 유명무실에 가까운 존재였음)

​

(3) 90% 이상이 수리작명가??

​

그렇다면 '90% 이상이 수리작명가' 운운은 또 어디에서 온

얘기일까요? 그것은 이렇습니다.

'성명학 전성시대' 때 또 하나의 '괴이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앞에서는

'수리작명은 암적 존재이고 야바위 짓거리이고 민족반역행위'라고

피 터지게 강조한 후 뒤로 가서는

'수리를 기준으로 이의 제기하는 것이 귀찮아서 민족반역행위에

나도 동참(수리도 맞춤) 하고 있다'는 그런 유의 작명가들이

많아도 너무, 진짜 많아진 것이 그것입니다.

​

90% 이상 운운은,

이들을 다 수리성명학자로 보았다는 그런 얘기인데

자, 이런 판단이 과연 올바른 판단일까요?!

그럴 리가 없지요. 아닙니다. 틀린 판단입니다. 예컨대

'스스로 반역자' 내지 '자포자기 반역자' 분들에게

'그래서 당신들은 수리성명학자'라고 선포한다면 이분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그 즉시 이런 대꾸가 따를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모독행위를 멈추라, 당장 멈추라!!'

​

​

[3] 첫 번째 질의에 대한 답변

​

성명학 춘추 전국시대 때(1960년-1980년) 개명이(1972년)

이루어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성명학서가

연이어 출간되었지만

(사주학자들이 이름의 영향력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작명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지는 못했고, 소수의 프로 작명가들이

각자도생하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즉, 유명작명가라는 개념이 없던 시기임)

​

다만 하나, 이때 혜성처럼 나타나 소규모 작명 시장을 거의

휩쓴 분이 계셨기 때문에

(K 작명가. 수리는 완강히 배제한다고 공언)

이 분의 작품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당대 유명 사주학자였던 '제산'의 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

네에?? 사주학자가 작명했다구요??

사주학자가 어떻게, 무슨 방식으로 작명??

그냥, 단순 명료하게 '의미성명학' 방식으로(李富眞 : 찐 부)

작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당시 성명학 시장의 일반적인 풍경입니다.

​

​

그렇지만 절대론 작명가들의 우격다짐으로 인해

그때나 지금이나 주욱 수리성명학이 주류였던 것으로

잘못 알려져 버렸습니다.

​

모두(冒頭)에서의 첫 번째 질의 역시 이와 같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질의 자체가 오류가 되겠습니다.

​

[4] 두 번째 질의에 대한 답변

​

'대통령이나 재벌이 되고 안 되는 것 혹은 삐까번쩍 잘 살고 못 사는 것

등은 거개가 다 이름 형식이 결정한다'라는 그런 주장들이

'절대론'인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작명가들은 거의 전부가 다

이 이름 절대론 소속입니다.

​

그러나 절대론은 '절대오류'입니다. 그렇지만

절대론 작명가들이나 관련학과 교수님들은 고집스럽게,

죽기 살기로 절대론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합니다.

​

모두(冒頭)에서의 두 번째 질의도 역시 그와 같은 것인데

이 질의 역시 절대론에 기초한 질의이기 때문에

질의 자체가 오류가 되는 것입니다.

​

​

[5] 이름상대론(진실 · 소진리)

​

지평의 상대론에서는(한국수리성명학) 이렇게 설명합니다.

'대통령, 재벌 등이 되고 안 되는 것은 이름과는 전혀, 눈꼽만큼도

관련이 없음. 그런 것은 사주 쬐끔 그리고 주로 불가지(不可知)가

관할하는 영역임'

​

그리고 또 (이름상대론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오직

​

'오래오래 이어지는 잔잔한 행복(소확행)과 그리고

그 반대의 상황만을 기준으로 운명 점수를 추산함'

(그런 것만이 운명 점수 추정이 가능함)

따라서, 대통령이 되고 안 되는 것 등은 이름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나, 그러나 그분들의 실제 사생활 중에서

잔잔한 행복이나, 크고 작은 개인적인 기쁨, 슬픔, 고난, 고통 등에

관한 부분들은, 사주, 불가지 등과 함께 그 이름도 일정 부분

간여를 했고 또 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지평의

'이름상대론'인 것이고 바로 이러한 논리가 실제에 보다

근접하는 논리가 되겠습니다.

​

​

(즉, 후자의 그런 영역에서만 이름 형식이 좀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그런 해석임)

​

(이것이 이름의 영향력 범위에 대한 바른 해석인 것이나,

이렇게 이해하고 이렇게 설명해 주는 성명학자가 지평을

제외하고는 단 한 분도 찾아보기가 어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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