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선택한(선택하려는) 작명가들의 작명기준 내지
작명 태도는 다음 중의 하나입니다.
잘 살펴보시고 작명가 선택에 착오와 여한(餘恨)이 남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유형 1] 일자무식 작명가
[1] 일자무식 작명가의 존재 여부
제목만 보고 어떤 분이 한 말씀 하시네요.
'거, 제목을 보아하니, 성명학에 대해 일자무식인 작명가도
있다는 말씀인 거 같은데,
아, 맹자님도 말씀하셨지만 말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 부터 양심을 가지고 태어나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아, 순자, 고자 얘기는 나중에 하시구요!
그렇게 양심을 소유한 인간인데,
성명학에 대해 일자무식인 사람이
우찌 돈을 받고 작명행위를 할 수 있느냐,
그 말입니다. 내 말은!!
아, 물론,
세상이 하 요지경이다 보니
1천에 하나, 2천에 하나, 그런 일도 있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치만 말입니다.
1천에 하나, 2천에 하나(사깃꾼) 있을 까, 말까 한 것을 가지고
어찌, 이를 객관화해서 하나의 유형으로 설명하실 수 있느냐
그 말입니다. 내 말은!!'
'아, 네. 네, 네,
아주 지당하신 말씀이고, 아주 지당하신 지적이십니다.
지평 역시
프로 작명가가 아니었다면 그와 똑같이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어떤 특정 성명학설에 기초하지 않고
(돈을 받고) 지 멋대로 작명한 작명례가 의외로 많습니다. 많아요 ..
이렇게 하나의 작명유형으로 소개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그렇게 많습니다. 아, 물론
다수의 세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무시하지도 못할, 그 정도입니다.
[2] 누구냣 !!
일자무식 작명례는
이름책 등의 이론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모시는 수호신의 말씀을 따르는
'무속인 작명례' 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이런 경우
이론은 없고 말씀만 계시니,
이론으로 무장한 작명가 입장에서는
'세상에 이런 작명이!'
그렇게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이외에도 온갖 종류의 '기타 여러분' 들이 돈을 받고
'일자무식 작명'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3]대책
'일자무식 작명'을 피해가기 위한
뚜렷한 대책이나 묘책은 없습니다.
그저,
애기 조부모님이 받아오신 이름을 젊은 부모들이 다시 한번
여기저기에서 '무료감명'을 받아 보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 될 것입니다.
다만,
무료감명을 받다 보면 또 다시
짜가에게 걸리거나 혹은 더 더욱 혼란과 미혹에 빠져들 수도 있으므로
결론은 언제나
지평의 설명과 조언을 잘 살펴보시고 지혜롭게 판단하는 것,
그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