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선택할(선택하려는)
작명가들의
작명기준, 작명관, 작명태도 등은
지금
계속 설명 중인
여러가지 작명유형 중의 하나인 바
성명학을 이해하고 작명가를 선택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형5] G1 · G2 성명학
[1] G1 성명학
1. G1 성명학이란?
G1 성명학은,
이름한자의 필획수(옥편에 나와 있는 획수)에다
곡획(구부러질 때마다 한 획으로 계산하는 방식) 수를 더하고
여기에다
선천생수(先天生數 : 태어난 해에 깃들어 있는 고유숫자)를
더해서 나온 숫자를 기준으로
길흉을 판단하는 성명학 논리입니다.
2. '전백인'의 '사주작명비결법'
G1 성명학은 J 역학자가
전백인의 '사주작명비결법'을 수정, 보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J역학자는,
'인간의 운명은 곡획이름에 의해서
거의 결정되기 때문에
사주, 관상 등
선천운명이 아무리 우수해도
곡획이름이 흉한 경우에는
일평생 불행을 면할 길이 없다'
라고 설명합니다.
3. 원초적 오류
G1 성명학에 의하면
이 세상에는
엄청 행복한 사람들과 (약 51%)
엄청 불행한 사람들로 (약 48%)
양분될 뿐
그 중간 쯤 되는
적당히 슬프고 적당히 기쁜
보통 사람들이 (약 1%)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내재해 있습니다.
아, 물론
이러한 논리가 실제와 일치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나
그러나, 일단
인간들의 삶의 양태가 저렇게 양분되는 것은
무조건, 절대로 아니고
그리고
실제로도
이론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아주 많다는 점에서
수긍할 수 없는 성명학설입니다.
(그 구체적인 분석 사례는 졸저 151쪽 참조)
[2] G2 성명학
G2 성명학은 사주와 상관없이
성명자의 한자만 같으면 그 운명이 같다고
강변하는 성명학입니다.
그러나, G2 성명학의 이러한 대전제는
너무 비논리적이고, 너무 비상식적이어서
거론할 가치도 없다는 판단입니다.
성명자의 한자가 같아도
사주 등에 의해 그 운명이 천차만별로 갈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일반상식입니다.
이 G2 성명학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차례 설명을 드렸으므로
더 이상의 언급은 여기에서는 약(略)하겠습니다.
[3] P · G1 · G2 성명학의 이동(異同)
1. 차이점
(1) P 성명학
출생년도와 성명자의 한글음이 같으면
사주와 상관없이 그 운명이 같다는 논리입니다.
(2) G1 성명학
출생년도와 성명자의 한자가 같으면
사주와 상관없이 그 운명이 같다는 논리입니다.
(3) G2 성명학
오직
성명자의 한자만 같으면
사주와 무관하게 그 운명이 같다는 논리입니다.
2. 공통점
세 종류의 성명학은 공(共)히
인간 운명의 결정인자는, 주로 사주가 아니고
주로(거의) 이름이라고 주장하는 점이 공통입니다.
이 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인간의 운명은 대체로,
사주가 50 - 60%
이름이 20 - 30%, 그리고
불가지(不可知 : 도저히 알아낼 수 없는 영역 · 우연)가
20 - 30% 정도의 세력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 세 종류 세력들의 이합집산, 합종연횡에 의해
인간들의 운명이 결정되게 됩니다.
따라서,
사주의 영향력을 무시하거나 경시하는 그런 내용의
성명학은
무조건, 확실하게, 틀림없이
이름만 성명학일 뿐
실제로는 성명학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