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여성이 '다음 팁'에 이런 질의를 했습니다.

​

'몇 년 전에 인터넷 작명으로

張 淵 ㅎ 라는 이름을 받아 개명을 했다.

(작명서에는 11획. 12획. 12획으로

기재되어 있음)

그런데,

이름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개명 이후 정말 너무도

힘들게 살고 있다.

78년 3월 11일생 여성인데

저 이름이 정말로 좋은 이름인지

알고 싶다'

​

​

[2] 개명 이후 더 고난이 많은 이유

​

1. 고난의 배경(이유)

​

'개명 이후, 정말로 너무도 힘들게

살고 있는데'

도대체 왜

그런 것인지,

개명한 이름이

'정말로 좋은 이름'이라면

이럴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도대체 우찌된 일이냐구! 내 말은!!

​

이것이

질문의 요지입니다.

​

자,

귀하가 작명가라면

어떻게 답을 하시겠습니까?!

​

​

2. 답변 2개

​

이 질의에는 2개의 답변만 달렸는데

다음과 같습니다(요약)

​

(1) 첫 번째 답변

​

'수리, 소리 파동, 작명틀 등등은

모두 다 완전 사기성 발언이다.

이런 사기성 발언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

⇒   성명학 자체를 부정하는 답변으로

현재의 불운은

개명 전 이름이나

개명 후의 이름과는 상관이 없다는

그런 주장임.

이 주장에 대해서는 지금 여기에서는

그냥

'햄릿'의 말씀으로 변론을 대신하겠습니다.

​

'이보시게 호레이쇼,

이 세상은 말이야

자네의 철학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네'

- 햄릿

​

​

(2) 두 번째 답변

​

'제시한 사주가 음력이라면

(참고: 무오년 병진월 경술일)

土 오행이 많아

그 기운을 빼 주어야 하는데

'발음오행이 金土土'라

잘못된 작명이다.

​

⇒   이 주장은

사주와 상관없는 발음오행 그 자체의

길흉 판단을 부인하고

발음오행도 사주에 맞추어,

(사주에 대입하여)

길흉을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임.

그러나

이는 완전 오판임.

이름 형식 중 사주를 대입해서

길흉을 판단하는 부분은

오직 자원오행뿐임.

발음오행 '금토토'로 인해

고난이 가중되었다는 그런 판단은

전혀 실제적이지 못함.

제시한 이름의 발음오행은 아주 우수함.

​

​

[3] 바른 답변을 위한 중요한 힌트

​

질의하신 분은,

좋다는 이름으로 바꾸었는데

오히려 더 어려워진 현실이

납득이 되지 않아

참으로 답답한 심정으로

질의를 한 것인데

답변이 달린 2개는 모두 가 다

실제적이지 못하고

이 문제의 본질과는 좀 거리가 있는

허접한 답변인 것으로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

저 이름의 문제점은

'과부수리'와

淵의 획수 산정 오류에 있는데

후자가

결정적인 문제점입니다.

​

淵 자는 12획(성명학)이 아니고

13획(성명학)입니다.

수리성명학은 한획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사례가 많은데

모두(冒頭)에서 제시한 淵자 관련 이름이

그 구체적인 사례 중의 하나입니다.

작명가는

淵을 12획으로 셈하여

정격(총합수) 35획(吉)으로 작명한 것이나

淵은 13획이 확실하고, 따라서

정격이 36수리가 되어

극흉한 이름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느 작명소인지는 나와 있지 않으나

여하튼 누구가가 돈을 받고

돈 준 사람의 삶을 크게

비틀어 놓은 것입니다.

​

​

                (미스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