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 실
성명학 관련 블로그, 카페, 개인 홈피 등등의
대중매체를 보면
거개가 다 수리성명학을 부인하거나 비난하는 글들로
도배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이러한 수리성명학에 대한 비판의 글은 크게 보아
두 종류로 대별해 볼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모든 성명학을 부정하고 비판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수리성명학을 택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리성명학 이외의 '기타성명학'들을
선전하고 광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수리성명학을
택한 경우입니다.
이 중에서 후자의 사례가 거의 전부라고 볼 수 있는데
이 후자의 경우는 길게 얘기할 것도 없습니다.
성명학설은 매우 다양하나
진짜 바른 성명학은 오직 하나
수리(발음,자원)성명학 뿐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리성명학에 대한 비판의 소리는
하나도 예외가 없이 모두가 다
'우격다짐' '아전인수' '음모' '무지' '양심불량'을
의미할 뿐입니다.
따라서, 독자 여러분들은
수리성명학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왜 하나같이
헛소리, 무식한 소리라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바른성명학' 내지 '바른작명가' 선택에
큰 지혜를 얻게 되실 것입니다.
[2] 수리성명학 비판 (예시)
만약에 이름 획수에서
26, 27, 28, 30, 34획수가 나쁘다고 한다면
이런 획수에서는 재벌도 영웅도 나올 수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주들의 이름을 보면
금호(정격 14), 삼성(정격 27), 롯데(정격 28), 동양(정격 28)
동부(정격 27), 동방유량(정격 27), 태광(정격 27)
태평양(정격 30), 화신(정격 34)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흉하다는 이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실정이 이러한데 무슨 학문이고 무슨 통계인가!!
이러한 한자작명법은
해방을 전후해 일본에서 건너온 것이라 하는데
그 이전에는 중국이나 우리나라 문헌 어디에도
이런 내용이 없으므로 이는 누군가가 흉계를 꾸며
다시는 이 땅에서 영웅호걸들이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수작인 것이다.
이러한 흉계를 분별심 없는 사람들이 받아들여
또 하나의 허구가 생겨난 것이고 동시에
이러한 허구로 인해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3] 비판에 대한 비판
(1) 예외 발생
26, 27, 28, 30, 34, 36수리 등은
수리성명학에서 불리한 수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이런 수리에서(주로 정격 기준)
불세출(不世出)의 위인 내지 대권주자, 위대한 예술가,
대재벌 등이 꽤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를 간파한 일본의 성명학자 중 일부는(영리파)
대재벌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
26, 27, 28수리를 가장 우수한 수리군(群. 秀)에다
배치했습니다.
그러나, '구마자끼 겐오'는 이러한 수리들의
예외 발생 현상을 의식하면서도 26, 27, 28수리를
좋은 수리 군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26, 27, 28, 34수리(정격)를 소유한 사람 중에서
영웅이 되고 대재벌이 되는 사례는
구우일모(九牛一毛)까지는 아니라도
아기 견(犬) 꼬리의 일모(一毛)에는 비견이 될 정도로
그렇게 간혹 나타날 뿐이고,
(동일 수리의 소유자들은) 거개가 다 평균 이상의
고난이나 고통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원서(성명의 신비)에는 일본국에서 번성했던 장군들은
대부분 다 '좋은수리'를 소유했다는 식으로 쓰여있기는 하나,
그러나, 그것은 극히 일부에서 나타난 현상을(즉, 우연)
성급하게 일반화한 것으로 명백하게 오류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수리성명학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실제에 맞게 다음과 같이 수정을 했습니다.
'고관대작, 대부호 등은 이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런 것은 사주와 불가지(不可知)의 영역인데
사주와도 크게 관련은 없고 대체로 불가지의 영역이다'
'이름의 영향력은 20% - 30% 정도이다, 다만
수리성명학상 극히 불리한 이름에 한해서는
그 불리한 영향력이 사주를 능가할 정도로 강하게 작용한다'
네, 이것이 바로 수리(발음·자원)성명학입니다.
(2) 모순, 그 부끄러운 이야기
비판의 글 중에서 모순되는 부분을 설명하겠습니다.
비판 글의 전 취지는 '수리에 대한 전면 부인'입니다.
그런데, 그 첫 글씨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26, 27, 28, 30, 34 수리에서 대재벌과 영웅호걸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획수를 불리한 것으로 규정하여
이 땅에서 다시는 영웅호걸이 나오지 못하게
흉계를 꾸민 것이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수리 부정, 수리 인정,
이 짧은 문장 속에서 '모순'이 웬 말입니까?!
그리고 수리의 원리나 영향력은 한국 다르고
일본 다른 것이 아닌 것이므로, 일본인이
자국에서도 영웅호걸, 대재벌이 나오지 못하게
흉계를 꾸몄다는 말도 되는 것인데,
이는 터무니없는 억견이고 모순입니다.
[4] 수리성명학과 기타성명학의 결정적인 차이점
수리성명학에서는,
수(壽), 부(富), 권력, 강녕, 고종명을
(거의) 보장해 주는 그런 형식의 이름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아, 물론, 수리성명학자 중에도
그런 좋은 이름이 존재한다는 식으로
떠들어 대는 분들이 계시나, 꽤 계시나,
그것은 하나도 예외 없이 모두가 다
무지, 아니면 사기성 발언 이렇게 둘 중의 하나임)
그런데,
수리성명학을 제외한 기타의 모든 성명학들은
하나같이 그런 좋은 이름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전제부터 명명백백한 오류이므로
성명학에 대한 비판이라면 당연히
① 모든 성명학에 대한 비판. 아니면
② 기타성명학에 대한 비판 이렇게
둘 중의 하나가 되어야 마땅한 것인데
자기현시욕과 호구지책 앞에서
양심을 초개같이 버리신 분들이 너무 많다 보니
엉뚱하게도 수리성명학만을 대상으로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하나만 예시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어느 사주학자의 사자후입니다.
'한 사람의 모든 것은
사주팔자에 따라 움직이고 변해 가는 것이다.
이름은 약간의 변화에 간여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운명의 주역인 사주팔자는 싹둑 잘라버리고
수리성명학상의 이름이 길흉을 결정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어이없고 놀랍고 경박한 생각인가'
⇒ 수리성명학에 대해 너무 무식하다 보니
저런
'어이없고 놀랍고 경박한 주장'이 나오는 것입니다.
어느 사주학자의 저 소리는
수리성명학을 제외한
'기타의 모든 성명학'을 향해
부르짖어야 할 사자후입니다.
